G-SHOCK에 대한 다섯 가지 이야기 - GMW-B5000 - 첫 번째: G-SHOCK의 기원 | CAS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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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VE STORIES ABOUT G-SHOCK FROM THE BEGINNING TO THE GMW-B5000  #01 ORIGIN OF G-SHOCK

G-SHOCK에 대한
다섯 가지 이야기

그 시작부터 GMW-B5000까지

첫 번째: G-SHOCK의
기원

그 모든 것의 시작

섬세하게 만들어진 시계를 떨어뜨리면 깨지기 쉽다는 통념에서 벗어나
절대 깨지지 않는 시계를 만드는 것이 최초의 목표였습니다.
이것이 가능하리라는 단 하나의 믿음이 G-SHOCK을 탄생시켰습니다.
이 시계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G-SHOCK의 핵심 기술인
내충격성 구조가 완성되었습니다. 1983년의 일이었습니다.

짧은 문구로 표현하는 확실한 비전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을 만큼 튼튼한 시계." 회사 회의에 제출된 제안서에는 이 문구 한 줄만 적혀 있었습니다. 이 문구를 작성한 사람은 당시 시계 외형 디자인을 책임지고 있던 Kikuo Ibe였습니다. 그는 어느 날 일을 하다가 우연히 떨어진 시계가 깨지는 걸 보았을 때 이 분명하고 단순한 아이디어가 머릿속에 떠올랐다고 회상합니다. 당시 시계는 정교하게 제작된 섬세한 공예품처럼 여겨졌고, 시계를 떨어뜨리면 깨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시계에 견고함이라는 개념은 일반적이지 않았으며, 심지어 그런 개념은 비현실적인 것으로 여겨지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제안은 승인되었습니다. 낙하 테스트를 할 장소로 연구 및 개발 센터의 3층 화장실을 선택한 순간부터 그는 새로운 시계를 개발하기 위한 작업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수없이 반복된 시행착오

Ibe의 비전은 기존의 모든 관념에 맞서 싸우는 것이었기 때문에, 그 첫 시작부터 결실을 맺기까지의 모든 과정이 순탄치 않았습니다. 그가 세운 첫 번째 가정은 시계 전체를 부드럽고 유연한 소재로 덮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가정은 낙하 테스트에서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외부에 충격을 흡수하는 고무를 아무리 사용해도 파손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완충재를 많이 사용할수록 시계의 크기가 커져야만 했습니다. 언젠가 한 번은 야구공만 한 크기의 테스트 모델이 완성된 적도 있을 정도입니다.

마침내 Ibe는 5가지 완충재를 활용하여 시계의 핵심 부품을 보호하도록 설계된 5단계 충격 흡수 구조를 개발함으로써 크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자 부품 중 딱 한 개가 낙하 테스트에서 깨지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악순환이 이어졌습니다. 그가 깨진 부품 쪽을 강화하려고 하면 다른 부품 쪽이 깨지는 상황이 반복됐습니다. 3층 화장실 창문에서 10미터 아래의 땅을 향해 부품 개선을 마친 시제품을 던지고, 깨진 부품을 분석하고, 해당 부품 부위를 강화하고... 이런 실험이 이어졌습니다. 이 반복되는 시행착오에 도저히 끝이 없을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그때 고무적인 소식이 그를 찾아왔습니다. "Tough" 프로젝트 팀이 구성되어 시장에 출시할 시계를 개발하는 업무에 투입되었고, G-SHOCK이라는 이름이 결정되었습니다. 출시 일정도 함께 정해졌습니다.

기적 같은 순간

개발 과정이 중단된 것처럼 보였을 때, 궁지에 몰린 Ibe가 중대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완고한 결의를 드러낸 그는 마지막 한 주 동안 자는 시간을 빼면 자신의 시간을 전부 연구에 쏟았습니다. Ibe는 만약 그때 실패하면 회사를 나가야 한다는 압박감이 그를 조여왔다고 회상합니다.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Ibe는 그 주의 마지막 날이 될 때까지 자신의 노력을 입증할 결과물을 완성하지 못했습니다. 마지막 일요일에 Ibe는 사무실과 가까운 곳에 있는 공원으로 잠시 산책을 나섰고, 고무 공을 가지고 놀고 있는 아이들을 보았습니다.

그때 그 광경이 그를 사로잡았고, 그의 머릿속에 기적과도 같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바로 고무 공 안에 시계가 떠다니도록 한다면 강렬한 충격에도 견딜 수 있으리라는 발상이었습니다. 이 획기적인 발견이 G-SHOCK의 독자적인 구조의 열쇠가 되었습니다. 다섯 단계로 구성된 충격 흡수 구조와 시계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모듈 사이에 중공 케이스 구조를 배치하여 마치 모듈이 공중에 떠 있는 것 같은 효과를 내도록 만든 것입니다.

최초로 등장한 궁극의 형태

최초의 G-SHOCK인 DW-5000C는 1983년 처음으로 출시되었습니다. 크고 거친 형태의 시계는 시대를 너무 앞서갔고, 첫 출시 당시에는 판매량이 매우 저조했습니다. 하지만 북미의 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그 실용성을 입증한 뒤에 G-SHOCK은 전 세계적인 히트 상품이 되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1990년대에 들어서 젊은 스케이터와 서퍼들이 G-SHOCK만의 독보적인 강인함과 스타일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스트릿 패션계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 된 G-SHOCK은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으며,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시간을 초월한 상징적인 존재감으로 전 세계에 널리 이름을 날리고 있습니다.

G-SHOCK은 강인함을 갖춘 독특한 시계입니다. 외부의 모든 충격을 견뎌내는 상징적인 사각형 디자인은 내충격성만을 향한 올곧은 집념의 결과물 그 자체입니다. 궁극의 형태로 표현된 G-SHOCK의 비전은 현재까지도 G-SHOCK 디자인의 강인한 표준으로 계승되어 오고 있습니다. 이것은 끊임없이 질문하고 결코 포기하지 않았던 짐념과 확신이 그 결실을 맺은 과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또한 이것은 G-SHOCK의 기원에 대한 이야기임과 동시에 절대 사라지지 않을 강인한 정신에 대한 이야기이도 합니다.

다음에 다룰
이야기

두 번째: 풀 메탈로의 진화
* 일부 그래픽은 설명을 위해 포함되었으며 실제 모습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언급된 모델은 지역별 제한 사항이 있거나 현재 생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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